오픈뉴스백과
오늘의 이슈오늘 10장그래프ONP 브리핑
뉴스개체 사전회사공식 자료라이브용어사전뉴스로 배우기홈피드 제보내 편향
...

오픈뉴스백과

집단지성 기반 뉴스 검증 플랫폼. 다양한 시각으로 뉴스를 이해합니다.

서비스

오늘의 이슈홈라이브뉴스공식 자료용어사전소개

법적 고지

개인정보처리방침이용약관콘텐츠 이용 안내

문의

문의하기

본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뉴스 콘텐츠의 저작권은 각 언론사에 있으며, 무단 복제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

RSS 피드를 통해 수집된 콘텐츠는 각 원저작자의 라이선스 조건을 따릅니다. 오픈 라이선스(CC-BY 등) 콘텐츠는 해당 라이선스에 따라 출처를 표기합니다.

오픈뉴스백과는 뉴스 집계 및 검증 플랫폼으로, 개별 기사의 내용에 대한 책임은 해당 언론사에 있습니다.

이용자가 작성한 피드백, 팩트체크, 독자 제보 등의 콘텐츠에 대한 책임은 해당 작성자에게 있습니다.

콘텐츠 제거·정정이 필요하시면 문의하기에 남겨 주세요.

© 2026 오픈뉴스백과 (OpenNewsPedia). All rights reserved.

오늘의 이슈
미디어 커버리지76건14개 미디어
뉴시스 속보
정치
중도 성향

"더워서 문 열면 벌레 잔뜩"…판자촌, 장마·폭염 이중고 한숨

뉴시스 속보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김서하·이소희 인턴기자 = "비가 많이 오면 문을 못 열어놔서 힘들죠. 문 열면 벌레랑 거미가 잔뜩 있어요."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복정역 인근 판자촌 화훼마을. 낮 기온이 30도에 이르고 강한 소나기가 이따금 내리자 주민들은 문을 닫은 채 더위를 버텼다.

올해 4월 발생한 화재로 인근 임시 거처에서 생활 중이라는 우씨는 "집에 에어컨과 선풍기가 있어도 전기요금이 비싸서 틀지 못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비가 그치고 다시 햇빛이 열기를 더하자 또 다른 주민 박모(82)씨는 문을 열고 양동이에 물을 담아 골목에 연신 뿌렸다.

박씨는 "점심에는 무지하게 더워 선풍기 틀고 가만히 앉아 있다"며 "어디 움직일 생각도 못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창 비가 많이 올 땐 자다가 깜짝 놀란다"며 "물이 들어와서 살림살이가 물 위에 둥둥 뜨기도 했다"고도 최근 장마를 떠올렸다.

검은색 비닐과 천막으로 덮인 건물에 살고 있는 이곳 주민들은 평소 문을 열어놓고 생활한다고 했다. 방 내부 온도가 높은 탓이다.

주민 이모(78)씨는 "지붕이 다 비닐이라 덥다"며 "날이 더워 기저질환이 있어 몸은 더 힘들다"고 토로했다.

판잣집과 임시 건물이 밀집한 화훼마을뿐 아니라 서울 도심 곳곳의 쪽방 주민들도 장마와 폭염을 힘겹게 견디고 있었다.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서 만난 쪽방 주민 박모(40)씨는 "통풍 잘 안되니 더울 땐 덥고, 비 온 뒤 엄청 습하다"며 "선풍기에 기대는 상황인데 해결이 절대로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열기가 잘 빠져나가지 않으니까 곰팡이도 쓸고 바퀴벌레도 많다"고 덧붙였다.

선풍기를 들고 이동 중이던 김모(82)씨도 "습해서 선풍기로 살아야 하는데 선풍기도 옆방 사람과 함께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정말 더우면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에 각 자치구는 쪽방 주민들을 위해 무더위쉼터를 운영하는 한편 전기 안전과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한 쪽방상담소 관계자는 "에어컨과 냉방시설 점검을 마쳤고 쿨링포그를 운영하면서 체감온도를 2~3도가량 낮추는 효과를 보고 있다"며 "무더위쉼터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아무리 지원을 확대해도 쪽방은 여전히 쪽방"이라며 "건물 대부분이 개인 소유여서 근본적인 주거환경 개선에는 한계가 있다. 상담소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전기·소방시설 안전점검 등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

전문 보기

이 뉴스, 어떠셨어요?

탭 한 번으로 반응 · 로그인 불필요

관련 뉴스

관련 뉴스 제보는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

'politics' 카테고리 뉴스

리센느 원이 '무섭노' 일베 논쟁 거제시 진화…"적절치 않다"

노컷뉴스

'징역 4년' 김건희 16일 대법 선고…'尹 여론조사' 1심 선고도

노컷뉴스

태풍 '바비'가 휩쓸었다…제주 피해 속출·항공기 무더기 결항

노컷뉴스

뉴시스의 다른 기사

호르무즈 해협 또 막히나…국내 해운·정유업계 '초긴장'

뉴시스 속보

방은희, 모친 고독사 고백…"유품 정리도 못하겠더라"

뉴시스 속보

서울 중구, 생활체육교실 2기 모집…중구민·신규자 우선 선발

뉴시스 속보

이 사건 개요

집중호우 직후 덮쳐온 폭염…정부, 위기경보 ‘주의’→‘경계’ 격상

76건 · 14개 미디어

전개 타임라인

  • 호우특보 이후 다시 폭염특보…11일 만에 서울 서남권 폭염주의보 발효
사건 전체 보기

피드백

피드백을 남기려면 로그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