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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차는 객차를 두고 달릴 수 없다"… '풀꽃 시인' 나태주가 말하는 문학, 치유, 그리고 인생
대전일보
"객차를 떼놓고 나 홀로 가는 기관차가 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기관차는 객차와 함께 가야 합니다.
그것이 창작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입니다."'나태주 문학전집' 발행에 즈음해 7월 17일 오후 충남 공주시 나태주골목길의 한 동네서점에서 시인을 만났다.
그는 작가와 독자의 관계를 '기관차와 객차'에 비유하며 말문을 열었다.
인터뷰 도중에도 그를 알아보는 서점 고객들의 사인 요청이 쇄도하자 양해를 구했다."오늘은 사인을 그만했으면 싶은데요.
이미 두 시간 넘게 사인을 하고 왔어요.
돋보기를 안 가져와서 잘 안 보여요." 그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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