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멜로디' 사업단, '2026년 신규과제' 본격 착수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K-MELLODDY(K- 멜로디)가 기존 연구 경과를 공유하고, 2026년 신규 과제를 공식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K-MELLODDY 사업단은 오는 24일 2026년 신규 과제 착수보고회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K-MELLODDY는 2024년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간 진행되는 총사업비 348억원 규모의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R&D 사업이다.
보고회에서는 K-MELLODDY 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신규 선정된 세부과제 3의 연구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신규 과제 주관(공동 ) 연구개발기관은 ▲나무아이씨티(일동제약) ▲부산대(강원대) ▲삼성서울병원(스파이더코어) ▲서울대 ▲충남대(충남대병원·차의과학대) 등 총 5개다.
이와 함께 연합학습 플랫폼 개발을 담당하는 세부과제 1과 AI 모델 개발을 추진하는 세부과제 3의 1·2차 과제 추진 현황을 공유한다.
세부과제 1은 ▲에비드넷(연세대·코어시큐리티·한국전자기술연구원) 이, 세부과제 3은 ▲고려대학교 의료정보학교실(아론티어·경희대) ▲고려대학교 인공지능학과 ▲목암생명과학연구소(서울대) ▲숭실대(온코크로스·한국화학연구원 ) ▲아이젠사이언스 ▲에비드넷 ▲엘지화학 ▲연세대(히츠) ▲ 전북대(충남대) ▲한국과학기술원이 그동안의 과제 추진 현황을 참여기관 간 공유한다.
이번 보고회는 신규 과제의 연구 방향을 살피고 기존 과제를 점검함으로써 연차별· 과제별 연구 내용을 연계하고, 참여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화종 K-MELLODDY사업단장은 “보고회를 통해 올해 신규 과제 연구 목표와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기존 과제에서 축적한 연구 내용과 경험을 신규 과제와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약개발 데이터는 각 기관의 핵심 자산이자 민감 정보여서 그동안 기관 간 공유가 어려웠으나, K-MELLODDY는 데이터를 원본 그대로 둔 채 AI 를 학습시키는 연합학습 기술로 이 한계를 극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여러 기관이 데이터를 직접 공유하지 않고도 함께 학습할 수 있는 연합학습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고(플랫폼 개발, 세부과제1),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표준화해 안전하게 공급하고 예측 모델을 활용하며(데이터 공급·활용, 세부과제2) 이 플랫폼 위에서 동작하는 ADMET 예측 모델 ‘FAM’을 개발한다(AI 모델 개발, 세부과제3).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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