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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함대' 스페인, 벨기에 2-1 격파…준결승서 프랑스와 격돌[월드컵2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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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무적함대' 스페인이 벨기에를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에 안착했다.

스페인은 11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스페인은 전날 모로코를 2-0으로 꺾은 프랑스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4강전은 오는 15일 오전 4시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스페인은 2010년 남아공 대회에서 거둔 첫 우승 이후 16년 만에 준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통산 두 번째 우승을 향한 여정을 이어갔다.

전반 30분 파비안 루이스의 선제골, 후반 43분 미켈 메리노의 결승골이 짜릿한 승리로 이어졌다.

반면 벨기에는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12년 만에 8강을 밟았지만 그 이상까지 도달하진 못했다.

샤를 더케텔라러가 두 경기 연속 골망을 갈랐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다.

스페인이 팽팽한 탐색전 이후 먼저 결실을 봤다.

전반 30분 페드로 포로의 크로스와 다니 올모의 슈팅 이후 흘러나온 볼을 루이스가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뜨렸다.

11분 뒤인 전반 41분 벨기에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티모시 카스타뉴가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고, 더케텔라러가 몸을 날린 헤더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반전에 돌입한 두 팀은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경기를 이어갔다.

스페인은 페란 토레스, 페드리, 니코 윌리암스, 메리노, 벨기에는 로멜루 루카쿠, 악셀 비첼, 호아킨 세이스, 세네 라멘스, 알렉시스 살레마키어스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연장전으로 향하려던 경기 막판 스페인이 다시 리드를 쥐었다.

후반 43분 파우 쿠바르시가 먼 거리에서 기습 슈팅했고, 메리노가 문전으로 뛰어들어 세컨볼을 밀어 넣어 골망을 갈랐다.

추가시간 7분이 주어졌지만 득점은 없었고, 경기는 스페인의 2-1 승리로 끝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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