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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최고위원 탈락 광명시장 "전당대회, 공천경쟁장 안돼"

뉴시스 속보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더불어민주당에 품격있는 전당대회를 촉구했다.

당원의 축제가 돼야 할 전당대회가 공천경쟁장이 되고 있다는 우려애서다.

박 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 본선진출 실패 소식을 전하고 당대표·최고위원 후보들에게 예비경선 기간 후보로서 자신이 느꼈던 소회를 전했다.

박 시장은 "도와주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본선 진출을 예상했다. 자치분권의 대표주자로 출마했지만 여전히 현장 정치인은 중앙 정치인과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치분권국가(국민주권) 실현, 민생정책, 지속가능한 기본사회 실현 등 모두를 위한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본선경쟁을 치를 3명의 당대표 후보와 8명의 최고위원 후보들에게도 "싸우지마라" "갈라치기 하지 마라" "서로 비난하지 마라" "편가르기 하지 마라" 등 예비경선 기간 느꼈던 소회를 담아 요청했다.

박 시장은 특히 "전당대회를 공천경쟁의 장으로 만들지 말라. 국민 목소리를 듣고 당의 비전을 제시하라"고 일침하고 "권역별 1박2일 전당대회로 축제가 되게 하라"고 제안했다.

박 시장은 후보들에게 '단결하고 포용하는 리더십' '세심한 민생정책 살피기' '민주적 분권정당의 틀 만들기' 등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품격있는 민주당으로 더 키워주시기 바란다. 아름다운 경쟁이 되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앞서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8·17 전당대회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KDLC) 추대로 최고위원에 도전한 박승원 시장은 이날 8명의 본선 진출자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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