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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절차 연장된 홈플러스에는 ‘길을 막는 카트’가 있었다 [유희태 기자의 ‘있었다’]

세계일보
회생절차 연장된 홈플러스에는 ‘길을 막는 카트’가 있었다 [유희태 기자의 ‘있었다’]

서울 홈플러스 강서점. 물건을 담아 나르던 쇼핑카트가 서로 몸을 맞대고 늘어서 있다.

카트는 저지선이 됐다. 문 닫은 입점매장 앞에는 카트가 벽처럼 섰다. 사람들에게 필요한 물건을 담아 나르던 매개체가, 이제 사람과 물건 사이를 가로막는 벽이 돼 있었다.

임시휴업 중인 마트는 불이 꺼져 있었다. 진열대는 비었고 사람도 없었다. “매장 내 사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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