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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 지폐 ‘거북선’서 시작된 인연…英 앤 공주, HD현대 울산조선소 찾아
동아일보

“Great shipyard(정말 대단한 조선소네요).”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여동생 앤 공주는 14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를 직접 찾아 건조 중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을 살펴봤다.
13일부터의 2박3일의 짧은 방한 일정 중 앤 공주 일행이 찾아간 사기업은 HD현대중공업이 유일해, 영국 왕실과 이 회사의 인연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14일 HD현대중공업은 이날 앤 공주와 그의 남편인 티머시 로런스 경,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등이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영국 정부가 조선·해양 산업 육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앤 공주는 선박, 특수선 건조 현장과 엔진 공장을 두루 둘러보며 궁금한 점을 수시로 질문했고, 동행한 정 회장과 이상균 부회장, 주원호 사장 등 HD현대중공업 경영진이 직접 기술력을 소개했다.
앤 공주와의 접견에서 정 회장은 향후 영국과의 방산 분야 협력을 더 확대할 수 있게 지원해달라고 요청한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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