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도 성향
'피부 미용' 넓히는 한의원, 의료기기 구매길 막히나…"공정위 신고 검토"
머니투데이
일부 미용의료기기 업체, "한의원엔 정식 판매 안 해" 공지 한의사들 "의사단체 압력 때문" 주장…의사들은 "사실 아냐" 일축 업계 "기존에도 공식적 판매 없어…사실 재확인한 공지일 뿐" 일부 미용 의료기기 업체들이 "한의원엔 제품을 판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것을 두고 한의사 단체가 관련 사안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신고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 단체가 거래 중단을 강요했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한의원의 미용 진료 확대에 대한 직역 갈등은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일부 의료기기 업체는 한의원 대상으로 자사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단 내용의 공지를 연이어 올렸다.
초음파 장비 '슈링크' 등을 주력 제품으로 둔 클래시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의원·치과 대상으로는 자사 의료기기를 유통·판매하지 않고 있다"며 "한의원과 치과에서 사용하는 당사 의료기기에 대해선 사후관리(A/S)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고주파 장비 '써마지'로 유명한 솔타메디칼코리아도 "의사의 시술 목적에 한해 '써마지 FLX' 및 관련 소모품을 공급 중"이라며 "의료기관 형태와 무관하게 치과 및 한방 진료·시술용으로는 공급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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