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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만지고 숲을 배우다... 경로당에 '녹색 바람'
오마이뉴스

경기 고양시 경로당에 '녹색 바람'이 불고 있다. 환경 단체 '마을숲 친구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기획한 찾아가는 생태복지 프로그램 '경로당 마을숲 친구들'이 지역 경로당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실내 휴식처에 머물던 경로당을 숲과 사람이 교감하는 생태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며 초고령사회 노인 복지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4일 일산서구 가좌마을 6단지 경로당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현장을 따라가봤다.
가까워 무심했던 단지 내 조경수 재발견
이날 가좌마을 6단지 경로당 프로그램은 25년 경력을 지닌 자연환경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참가자들이 아파트 단지 내 조경 공간으로 나서는 '야외 마을숲 탐방'으로 시작됐다. 강사는 본격적인 탐방에 앞서 나무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며, 잎의 기공을 통해 대기를 정화하는 상호 의존적 생태계의 원리를 설명하며 어르신들의 흥미를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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