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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1년 반 공백 메운 스틸 美대사, 동맹 현안 조율 창구 되길
동아일보
![[사설]1년 반 공백 메운 스틸 美대사, 동맹 현안 조율 창구 되길](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7/30/134398745.1.jpg)
미셸 박 스틸 주한 미국대사가 30일 한국에 부임했다.
이로써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1년 반 동안 이어진 주한 미국대사 공석이 해소됐다.
남편과 함께 인천공항에 도착한 스틸 대사는 “한미동맹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동맹 중 하나”라며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안전하며, 번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어로 성명을 발표하기에 앞서 한국어로 “저는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미국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섰다.
만감이 교차한다”라고 인사했다.
스틸 대사의 한국 부임에 따른 기대감은 무척 크다.
미국 새 행정부가 출범할 때마다 겪었던 주한 대사 공백 사태지만, 한미 간 현안이 산적한 데다 어느 것 하나 풀릴 기미가 안 보이는 요즘 상황에선 그 빈자리에 대한 갈증이 더더욱 심했기 때문이다.
특히 성 김 전 대사에 이은 두 번째 한국계 미국대사인 데다 정치인 출신으로서 중량감까지 갖춘 스틸 대사의 역할은 주목받고 있다.
지금 한미 간에는 대미 투자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핵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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