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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월드 챔피언십…배소현·서교림·고지우 우승 경쟁

노컷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2주 휴식을 마치고 일정을 재개한다.

휴식기 후 첫 대회는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이다.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은 오는 30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원주 오로라 골프&리조트(파72)에서 펼쳐진다. 총 120명(아마추어 3명 포함)이 출전하고,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이다.

대상포인트, 상금랭킹, 신인상포인트 1위 김민솔이 잠시 자리를 비운다.

김민솔은 영국으로 날아가 메이저 대회인 제50회 AIG 위민스 오픈에 출전한다. 김민솔은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 우승으로 출전권을 확보했다.

배소현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2연패에 도전한다.

배소현은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게 돼 기쁘다. 휴식기 동안 아쉬웠던 샷과 퍼트 감각을 보완해 컨디션도 만족스러운 상태"라면서 "코스 특성에 맞게 티샷과 쇼트 게임에 집중하면서 준비한 플레이를 바탕으로 기분 좋게 우승 경쟁을 이어가 타이틀 방어까지 이뤄내고 싶다"고 말했다.

서교림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올해 2승을 거둔 서교림은 대상포인트, 상금랭킹에서 김민솔에 이은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서교림은 "휴식기 동안 잘 쉰 덕분에 체력과 컨디션 모두 좋다. 오로라 골프&리조트는 도그렉 홀이 많아 티샷이 까다롭지만, 파5 홀에서는 무조건 투온을 노려 버디 이상을 잡는 공격적인 공략을 펼칠 생각"이라면서 "우선 톱10 진입을 목표로 상위권을 유지하다 보면 우승 기회도 올 것이라 믿는다. 현재 대상포인트, 상금랭킹 2위지만, 조급해하지 않고 내 페이스를 유지하며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지우는 강원도에서 다시 우승을 꿈꾼다. 고지우는 지난 대회였던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우승을 포함해 강원도에서만 4승을 거뒀다. 고향은 제주도지만, 강원도에서 강했다.

고지우는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거두면 정말 좋겠지만, 기록보다는 내가 해야 할 플레이에 집중하고자 한다. 지난 대회 우승으로 좋은 흐름과 자신감을 얻은 만큼 휴식기 동안 다듬은 샷과 컨디션을 바탕으로 매 홀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경기를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박민지는 새 역사에 도전한다.

박민지는 지난 5월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우승과 함께 KLPGA 투어 역대 세 번째 통산 20승을 달성했다. 21승을 거두면 KLPGA 투어 최초가 된다. 통산 상금은 68억4000만원.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KLPGA 투어 최초로 통산 상금 70억을 돌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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