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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시평/이윤학]투자자들은 말한다, 이번에는 다르다?

머니투데이
[MT시평/이윤학]투자자들은 말한다, 이번에는 다르다?

중국에는 '장강후랑추전랑(長江後浪推前浪)' 이라는 말이 있다.

장강의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낸다는 뜻이다.

사람들은 흔히 이를 세대교체의 비유로 이해한다.

그러나 이어지는 구절을 보면 더 깊은 뜻이 있다.

앞물결은 모래사장에서 사라지고, 뒷물결도 머지않아 같은 운명을 맞는다.

주인공은 물결이 아니라, 쉼 없이 흐르는 강이다.

투자세계에서는 늘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고 새로운 산업이 탄생한다.

증기기관은 자동차와 전기로, 전기는 인터넷으로, 인터넷은 인공지능으로 이어졌다.

주인공은 바뀌지만 자본시장의 강은 멈추지 않는다.

다만 한 가지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강물은 바뀌어도 그 강을 바라보는 인간의 심리는 놀라울 정도로 닮아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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