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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첨단기업 유치 넘어 창업도시로"... 수원 성장전략 2단계 꺼냈다

오마이뉴스
이재준 "첨단기업 유치 넘어 창업도시로"... 수원 성장전략 2단계 꺼냈다

"좋은 일자리가 도시의 미래를 만듭니다. 민선 8기 첨단기업 유치로 다져온 성장의 기반 위에, 기업이 뿌리내리고 자라는 창업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민선 9기 핵심 산업정책으로 '창업도시 수원'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민선 8기 동안 첨단기업 투자유치와 산업 기반 확충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지역에서 창업한 기업이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혁신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수원특례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창업도시 수원 조성 종합계획(마스터플랜) 관계자 연석회의'를 열고 2035년까지의 중장기 창업도시 조성 전략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수원도시재단과 수원시정연구원 관계자, 대학 창업지원단, 창업·투자 전문가, 기업 대표 등 2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창업 인재 양성, 창업기업 성장, 투자 확대, 혁신기업 육성 등을 아우르는 중장기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부서·기관별 역할 분담과 민관 협력체계, 현장 수요를 반영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종합계획안은 창업 준비 단계부터 기업 성장까지 필요한 지원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창업 공간과 전문 상담, 투자 연계, 기업 간 교류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창업기업이 수원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재준 시장은 "오늘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종합계획을 만들겠다"며 "아이디어 발굴부터 투자와 성장까지 창업 전 과정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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