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특수단, ‘장윤기 부실수사’ 前 광산서장-형사과장 피의자 입건
동아일보

ONP 요약
지난 5월 광주에서 여고생이 살해된 사건 수사 과정에서 경찰이 중요한 증거를 빼먹고 범죄를 가볍게 다룬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이 나타났다. 경찰청은 당시 수사팀을 조사하고 있으며, 서장 같은 높은 간부들도 책임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진보 성향:의도적 증거 은폐·직권남용 — 경찰이 성범죄 증거를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누락하고 범죄를 축소한 직권남용을 적발했다.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24)에 대한 부실 수사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 특별수사단이 당시 보고 라인이었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경찰서 서장과 형사과장을 14일 피의자로 입건했다.
앞서 구속된 당시 수사팀장 박모 경감(58)은 15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14일 사건 당시 광산서장이었던 김모 경무관과 형사과장 박모 경정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부실 수사 의혹으로 입건된 이는 기존 박 경감에 더해 총 3명으로 늘었다.
특별수사단은 김 경무관 등이 장윤기에게 ‘강간 등 살인’보다 법정 형량이 낮은 일반 살인을 적용해 송치한 의사 결정 과정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 수사 단계에서 장윤기를 면담한 프로파일러는 성범죄 목적으로 범행했을 가능성을 제기했고, 그의 원룸에서는 가슴 부위가 훼손된 성인용 인형이 발견됐다.
하지만 김 경무관 등은 이를 보고받고도 일반 살인을 적용하도록 결재해, 혐의 축소에 일조한 혐의가 있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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