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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광천문화시장, '백년의 이야기'가 경쟁력"
오마이뉴스
개장 100여년이 된 충남 홍성군 광천읍 광천문화시장(구 광천원동시장)을 두고 '백년의 역사를 간직한 전통시장으로서 보존'과 '스토리텔링을 통한 새로운 관광자원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920년대 문을 연 광천문화시장은 오랜 세월 지역 경제의 중심 역할을 해온 대표 전통시장이다.
과거 광천원동시장에서 현재의 광천문화시장으로 명칭을 변경한 뒤 상인회를 중심으로 시설 현대화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다양한 이벤트 등을 추진하며 시장 활성화에 힘써왔다.
특히 시장 곳곳에는 100여 년 전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일부 점포는 개장 당시의 형태를 유지한 채 지금도 영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50년 이상 한자리를 지켜온 노포들도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시장 천장 역시 옛 전성기 당시의 나무 서까래를 그대로 살린 창고형 지붕을 유지하고 있다. 대풍상회와 대중식육점 간판에는 자석식 전화번호 시절의 세 자리 숫자가 그대로 남아 있어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레트로 감성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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