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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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하면 ‘원더월’, 벨링엄 뜨면 ‘헤이 주드’…축구만큼 뜨거운 음악 전쟁
동아일보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헤이 주드.”잉글랜드와 노르웨이의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전이 열린 12일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
경기 후 잉글랜드 팬들은 전설적인 영국 밴드 비틀스의 ‘헤이 주드’를 함께 부르며 승리의 주역 주드 벨링엄(23)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이날 2골을 터뜨리며 잉글랜드의 2-1 승리를 이끈 벨링엄은 자신을 위해 노래를 불러주는 팬들을 향해 주먹을 불끈 쥐었다.벨링엄은 대회 공동 개최국 멕시코와의 16강전(3-2·잉글랜드 승)부터 2경기 연속 멀티 골을 터뜨리며 잉글랜드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벨링엄은 14일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 해리 케인(33)과 함께 나란히 6골을 기록 중이다.
득점 순위에선 출전 시간이 더 적은 벨링엄이 4위, 케인은 5위다.공격력이 뛰어난 미드필더 벨링엄은 10대 시절부터 ‘축구 종가’ 잉글랜드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꼽혔다.
벨링엄은 17세이던 2020년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버밍엄 시티를 강등 위기에서 구해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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