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도 성향
"위암 말기 손님의 주문, 차라리 거짓이길"…뒤늦게 밝혀진 정체 '눈물'
머니투데이
결혼지옥 '배그부부'로 출연해 시청자 울리기도… 사장님 "눈물 펑펑, 조의금 5만원 보냈다" 지난 2월 16일 한 김밥집에 배달 주문이 들어왔다.
주소가 병원 병실이었다.
사장님은 손님 요청 사항을 보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이리 적혀 있었다.
'위암 말기로 죽기 전 알게돼 아쉽네요.
먹진 못해도 냄새라도 맡고 추억으로 가지고 가겠습니다.
번창하세요.' 참치김밥 등 메뉴 3개를 주문한 손님.
사장님은 손편지도 쓰고 있는 것, 없는 것 다 서비스로 챙겨주었다.
음식은 추억이라고, 스스로 추억 만드는 일을 하는 거라 자부했다.
이 이야기를 같은날 자영업자 카페인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올렸다.
누군가 댓글을 남겼다.
'그냥 서비스 받으려고 하는 것 같다.
누가 위암 말기에 배달 시키면서 저런 글을 쓰고 있느냐.
1분 1초가 아까워 소중히 보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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