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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축장이전추진위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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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사)종축장이전개발범천안시민추진위원회가 30일 오후 천안시 성환읍 성환읍행정복지센터에서 종축장 이전 부지에 들어설 국가산단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300여명이 넘는 인근 주민과 추진위원 등이 자리했다. 또한 이날 명예위원장으로 위촉된 박수현 충남지사, 장기수 천안시장은 물론 지역 시·도의원들도 함께 자리했다.

30여년간 추진위를 이끌어 온 정재택 위원장은 "긴 세월 동안 우리는 초인적 의지와 심오한 철학, 위대한 정신으로 여기까지 왔다"면서 "이제 대업 완성의 마지막 단계인 전남 함평 이전 공사와 대기업 유치 등의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종축장 부지는 수도권에서 충남으로 들어설 때 만나는 얼굴과도 같은 곳이다. 이 주변 지역이 충남과 천안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국가첨단산단과 함께 대기업을 유치하겠다는 분명한 약속을 박수현 지사와 장기수 시장이 한 것 역시 기억하고 있다. 우리 모두 도민과 시민만 바라보고 나아가는 두 사람에게 힘을 모아주자"고 말했다.

추진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함평군수와 농촌진흥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6월 지방선거 당시에도 박수현·장기수 당시 후보와 정책간담회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 지사는 또 당선인 신분이던 당시에도 천안을 찾아 농촌진흥청장과 통화한 내용을 시민들에게 설명하며 종축장의 신속한 함평군 이전과 관련해 강력한 추진 의지를 보인 바 있다.

박수현 지사는 "지금은 충남이 국가 첨단산업의 주도권을 쥘 골든타임"이라며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수도 충남을 실현하는 핵심 요소인 전력·수력·인력 등 '3력혁신'을 도정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종축장 국가산단에 AI와 모빌리티 분야 대기업 등을 유치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들이 정착해 미래를 일구는 삶의 터전으로 탈바꿈 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기수 시장은 "조성될 국가산단은 순수산단으로 조성할 것이며, 종축장 전체 면적에 대기업을 유치하고 인근에 신도시 개발을 통해 100만 도시 천안을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mchoi@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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