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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몇 살까지 사느냐가 아니라, 몇 살까지 스스로 움직이느냐"
매일신문(대구경북) - 전체기사
"150세까지 살아도 70년을 병상에서 보낸다면, 그건 축복이 아닙니다"
지난 13일 대구 방촌든든한정형외과 진료실에서 만난 박지은 대표원장은 이렇게 잘라 말했다. 60세에 정년을 맞아도 그 뒤로 90년이 남는다. 그 90년을 어떤 몸으로 버티느냐, 이것이 그의 문제의식이다.
박 원장은 연간 4만여 명의 60세 이상 노인 환자를 진료해온 정형외과 전문의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와 임상자문의를 지냈다. 노년의 몸을 가장 가까이서 들여다본 그에게 물었다.
- 인간이 정말 150세까지 살 수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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