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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임신중지 약물 ‘미프진’, 적정 투약 허용해야…법 밖에 방치해선 안돼”

동아일보
李 “임신중지 약물 ‘미프진’, 적정 투약 허용해야…법 밖에 방치해선 안돼”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임신중절약 ‘미프진’을 거론하며 “정부에 좀 어려움이 있더라도 적정하게 투약할 수 있게 해줘야지, 이런 식으로 지금 정부가 두는 건 무책임한 거 아닌가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지금 이렇게 방치하는 게 옳지 않은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미프진’은 임신 초기에 사용할 수 있는 경구 유산 유도 의약품이다.

1988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현재 100여개 국가에서 합법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2005년 세계보건기구(WHO)는 해당 의약품을 필수 의약품으로 지정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합법적으로 구매할 수 없다.

우리나라에선 해외 직구 등 불법 유통을 통해 암암리에 구매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금 미프진이라고 우리는 허용이 안 돼서 여성들이 해외 직구해서 복용하는 모양”이라면서 “낙태 허용 범위 논쟁이 안 끝나면서 (미프진 사용을) 허용하지 않다 보니 현실적으로 필요한 우리 여성들이 해외 직구를 통해 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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