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성인 비만율 전국에서 가장 크게 감소
서울의 성인 비만율이 전국에서 가장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의 성인 비만율이 30.2%로 전년보다 0.8%포인트 감소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서울 시민의 걷기 실천율은 지난해 69.0%로 전국 평균 49.2%보다 19.8%포인트 높았다. 건강생활실천율은 54.3%로 전국 평균 36.1%보다 18.2%포인트,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은 74.5%로 전국 평균 68.5%보다 6%포인트 높았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대표적인 건강관리 플랫폼인 '서울닥터9988'이 시민들의 건강을 관리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서울시가 2021년과 2023년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데이터를 비교분석한 결과 손목닥터9988 참여자의 당뇨병 신규발생률은 비참여자 대비 7.9% 낮았고 고혈압 신규발생률은 9.1% 낮았다.
이와 함께 손목닥터9988 참여자의 허리둘레 정상 비율은 2021년 91.6%에서 2023년 92.0%로 0.4%포인트 높아진 반면 같은 기간 비참여자의 정상 비율은 91.4%에서 91.3%로 0.1%포인트 낮아졌다.
혈당 정상 비율에서도 손목닥터9988 참여자는 73.9%에서 75.1%로 1.2%포인트 증가했으나, 비참여자는 72.0%에서 71.9%로 0.1%포인트 감소했다.
아울러 손목닥터9988에 주 5회 이상 접속하는 참여자의 체중․허리둘레 개선율은 41.9%로 주 2회 이하 접속하는 참여자의 체중․허리둘레 개선율 22.3% 대비 19.6%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으로 이용할수록 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에는 자신의 건강상태를 일상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손목닥터9988의 기능을 확대하고, '체중관리모드'를 신설해 체중과 체지방률 등 비만 관련 지표를 한 눈에 확인할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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