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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 美 연준 의장 "높은 인플레이션 용납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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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P 요약

미국의 중앙은행 수장 워시가 물가가 너무 올라가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고 국회에서 강조했습니다. 최근 물가 상승 속도는 조금 느려졌지만 아직도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해, 금리를 올릴지 내릴지는 다음주에 더 신중하게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보 성향:피해 인정과 정책 전환 — 지난 5년간의 높은 인플레이션이 국민과 기업에 미친 부담을 명시하고 정책 방향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도 성향:목표 일관, 정책 신중 — 물가 안정이라는 목표는 변하지 않지만 금리 조절의 시기와 강도는 경제 지표에 따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보수 성향:강한 긴축 의지 표명 — 인플레이션 진정 신호가 보여도 성급한 금리 인하를 경계하는 강한 기조로 평가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케빈 워시 의장이 물가 안정 의지를 다시 한번 강력하게 피력했다.

워시 의장은 14일(이하 현지 날짜)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취임 후 처음으로 출석해 "연준 위원들은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용납하지 않고, 물가 안정을 회복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또 "연준은 정책을 올바르게 운영할 것이고, 지난 5년간의 인플레이션 급등은 과거의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시는 "지난 5년간 목표치를 상회한 인플레이션이 미국 국민과 기업에 '세금'이었다"며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노동통계국은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6월 대비 3.5% 올랐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월 대비 CPI 상승률이 전달인 5월 4.2%보다 낮아졌고, 특히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측치 3.8%를 밑돌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세가 둔화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워시는 "이걸 보고 '임무가 완수됐네'라고 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며 "연준은 인플레이션에 있어 해야 할 일이 있다"며 '물가 안정 최우선' 원칙을 재확인했다.

워시는 연준 독립성도 거듭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나 참모진이 통화정책상 압박 즉, 금리 인하를 요구하며 워시를 표적으로 삼을 경우에 관한 질문에 "법원이 이미 답을 한 문제로, 내 일을 계속하겠다"고 답했다.

미 연방대법원은 지난달 29일 트럼프의 리사 쿡 연준 이사 해임 시도에 제동을 걸며 연준 독립성을 지지했다.

워시는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서 일하느냐'는 물음도 "우리는 독립적이고, 독립적이어서 영광"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워시 의장은 AI 관련 기업 투자를 현 경제 상황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으로 꼽으며 "이런 빠른 속도는 AI 관련 장비·소프트웨어에 대한 막대한 수요를 반영한다"고 언급했다.

워시는 다만 "경제가 AI 인프라 확충으로부터 어느 정도 수혜를 입을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워시 의장은 AI 발전에 따른 생산성 향상이 향후 인플레이션 둔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견해를 밝힌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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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 개요

연준의장 워시, 물가 안정 의지 표명

12건 · 5개 미디어

핵심 포인트

  • 연준의 케빈 워시 의장이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취임 후 처음 출석해 물가 안정 의지를 강조했다.
  •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했으나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 연준은 28~29일 FOMC 회의에서 경제 지표를 토대로 금리 정책의 구체적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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