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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광장/유재동]중국의 두 천재가 실리콘밸리를 떠난 이유
동아일보
![[동아광장/유재동]중국의 두 천재가 실리콘밸리를 떠난 이유](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6/30/134213074.1.jpg)
27일 중국에서 상장과 동시에 시가총액 1위로 부상한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창업자 주이밍(朱一明·54) 회장은 중국 반도체 굴기의 1세대로 불린다.
그는 칭화대를 졸업한 뒤 곧바로 미국으로 건너가 학업을 이어가고 그곳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하지만 막상 주이밍이 30대 초반 팹리스 반도체 기업을 세운 곳은 세계 정보기술(IT)의 심장부 실리콘밸리가 아니라 그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열악했던 중국이었다.
그는 당시 한 투자자에게 보낸 편지에서 “반도체 산업의 주도권이 미국에서 일본, 한국을 거쳐 결국 중국으로 넘어갈 것”이라며 “언젠가는 중국에서 가장 큰 반도체 생산 기업을 만들겠다”고 썼다.
최근 고성능 AI 모델 ‘키미 K3’로 미국 월가를 충격에 빠뜨린 양즈린(楊植麟·34) 문샷AI 창업자도 비슷한 행보로 화제가 됐다.
주이밍과 같은 칭화대를 졸업한 양즈린은 미국으로 건너가 카네기멜런대(CMU)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변에선 학업을 마치고 바로 미국의 빅테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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