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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스타트업, 서울에서 전주로 옮긴 이유

전북도민일보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창업했다.

함께 회사를 시작한 동료들도 서울 사람이었다.

직원 대부분은 수도권에 살았고 사무실은 여의도 서울핀테크랩에 있었다.

우리 회사는 건설, 제조, 설비 등 블루칼라 사업장들이 거래와 정산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당시만 해도 금융회사는 서울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투자자와 금융기관은 물론 관련 인재와 네트워크 대부분이 서울에 모여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사 주소가 서울인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여겼다.

생각이 바뀐 건 한 번의 만남에서 시작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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