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발 마사지 해주는 슬리퍼 내놨다…"온열·진동 기능 탑재"

ONP 요약
나이키가 회복용 웨어러블 시장 진출을 위해 온열·진동 기능을 탑재한 슬리퍼 '에어 줌 하이퍼슬라이드'를 공개했다. 제품은 하이퍼아이스와 공동 개발되었으며 9월 29일 미국에서 249달러에 출시된다.
[지디넷코리아]과거에도 빠른 워밍업과 회복을 위한 웨어러블 풋웨어를 선보였던 나이키가 이번에는 온열 기능과 진동 기능을 갖춘 첨단 슬리퍼를 공개했다고 엔가젯 등 외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나이키 에어 줌 하이퍼슬라이드(Nike Air Zoom Hyperslide)'다.
이 제품은 앞서 미국 회복 전문 브랜드 하이퍼아이스(Hyperice)와 협업해 선보인 '하이퍼부츠(Hyperboot)'와 마찬가지로 운동이나 훈련 후 발의 회복을 돕기 위해 설계됐다.제품의 핵심은 신발 위에 장착하는 '하이퍼슬라이드 포드(Hyperslide Pods)'다.
각 슬리퍼 상단에 자석처럼 탈부착할 수 있는 이 모듈은 열과 진동을 발생시켜 발바닥부터 근육을 이완시키고 휴식과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한다.온도는 약 42.8~47.2도 범위에서 조절할 수 있으며, 3단계 온도 조절과 3단계 진동 모드를 지원한다.
나이키는 제품 사용 시 양말을 착용할 것을 권장했다.
엔가젯은 양말에 슬리퍼를 신는 스타일이 다소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발열 기능을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실용적인 조언이라고 전했다.포드는 블루투스를 통해 하이퍼아이스 앱과 연동되며, 앱에서 온도와 진동 강도를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다.
앱이 없어도 포드에 탑재된 버튼으로 기본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또한 포드에는 열과 진동 작동 상태, 배터리 잔량을 알려주는 표시등이 내장됐다.배터리 사용 시간은 사용 방식에 따라 약 1시간이다.
회복 세션을 10분씩 이용할 경우 USB-C 포트로 충전하기 전까지 약 6회 사용할 수 있다.슬리퍼 본체에는 나이키 에어 줌 솔과 질감이 있는 쿠션 풋베드가 적용됐으며, 디자인 역시 하이퍼부츠와 유사한 형태를 갖췄다.
벨크로 스트랩과 본체가 연결되는 부분에는 원형 디테일을 더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색상은 블랙과 밝은 톤의 오레우드(Orewood) 두 가지로 출시된다.엔가젯의 체를린 로우(Cherlynn Low) 기자는 하이퍼부츠를 사용해 본 경험을 소개하며, 발의 피로를 풀 때는 온열 기능보다 공기압을 이용한 압박 마사지 기능을 더 자주 활용한다고 밝혔다.
그는 하이퍼슬라이드에는 하이퍼부츠의 압박 마사지 기능이 빠지고 진동 방식만 적용돼 회복 효과 측면에서는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내놨다.나이키 에어 줌 하이퍼슬라이드는 오는 9월 29일부터 나이키와 하이퍼아이스 공식 웹사이트, 베스트바이 등 미국 내 주요 판매처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249달러(약 36만 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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