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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흰여울마을 급경사지 정비 점검…"폭염·호우 대응"

뉴시스 속보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전재수 부산시장이 영도구 흰여울마을 일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과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했다.

부산시는 전 시장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맞아 영도구 영선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전 시장은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공정 계획을 보고받은 뒤 사면 보강공사와 구조물 설치 상태, 배수시설 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또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 발효 시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폭염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원한 물과 냉방장치, 휴식 제공, 보냉장구 지급, 119 신고 체계 등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여부도 확인했다.

영선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부산 대표 관광지인 흰여울마을 일원의 급경사지 안전성을 확보해 시민과 관광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이다.

사업은 노후한 돌붙임 사면을 철거·재설치하고 안전성이 부족한 사면을 보강해 안정성을 높이는 내용이다. 영선2지구는 2025년 3월 준공했으며, 영선2-1지구와 영선3지구는 2027년, 영선2-2지구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부산시는 현재 급경사지 1248곳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재해우려지역(D·E등급)은 9곳이다. 현재 4곳은 정비를 완료했고, 2곳은 공사가 진행 중이며, 2곳은 실시설계, 나머지 1곳은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 시장은 "이상기후로 국지성 극한호우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등 재난위험지역을 조기에 정비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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