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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개신교계 예방…"한국의 교회 역할 매우 커…자살 문제 등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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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22일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등 개신교계를 차례로 예방하고, 사회 공동체를 위한 종교계의 역할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교총의 김정석 대표회장, 김동기·정정인 공동회장 등 연합 관계자들과 만났다.

김 대표회장은 "저출산, 생명존중, 약물남용, 통일, 안보 등 전반의 문제는 함께 더불어 같이 일할 기회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회 차별법(차별금지법)이라든지 세법(종교인 과세) 등 한국 교회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들이 좀 많이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한 총리는 "한국의 교회는 어려운 사람을 돕고, 사회개혁이나 해외선교 등 문화적인 측면까지 역할이 매우 크다"면서 "자살 문제 등 현대인의 마음 문제에 대해서도 도움을 구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된다"고 했다.

이어 "교회가 사회에 어떤 좋은 영향을 주실 수 있을지 체계적인 의사소통 통로를 만들 필요도 있다"며 "말씀 주신 부분들은 한번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어 같은 건물에 있는 NCCK로 이동해 박승렬 총무 등 협의회 관계자들과 만났다.

박 총무는 IT 기업 최고경영자(CEO) 출신인 한 총리에게 "AI 문명의 긍정적인 효과도 있지만 그로 인해 어려움은 없는지 잘 보살펴 달라"면서, 특히 "인간이 노동에서 소외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이에 "빠른 기술의 발전 상황 속에서 위안과 위로, 공동체로서 관심이 더 있어야 될 것 같다"며 "여러 가지 말씀을 계속 주시면 정책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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