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청주 입점 '변수'…반도체 청신호 이어져
코스트코 청주 입점 차질 빚나…"땅값 협상 난항"청주지역의 유통지형을 바꿀 것으로 전망됐던 밀레니엄타운의 코스트코 입점 계획에 변수가 생겼다.
용지 매입 협상의 난항이 예상되면서 일각에서는 사업 차질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충북개발공사가 최근 내부적으로 부지 가격을 비공식 탁상감정한 결과 3.3㎡당 281만 원이 산출된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해 9월 충북개발공사와 청주시, 코스트코의 3자 투자협약 당시 코스트코가 희망한 125만 원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사업 차질 우려에 대해 공사 측은 "부지 매매계약을 위한 협상이 진행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일방적인 억측"이라며 "조만간 정식 감정평가를 거쳐 코스트코와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219억 2천만 달러 수출…36.9% 증가지역경제의 버팀목인 반도체 산업에는 청신호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충북수출이 반도체 경기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가 최근 발표한 수출입동향을 보면 올해 상반기 충북의 수출은 219억 2천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36.9%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전년 동기 대비 56.4% 증가한 145억 1천만 달러로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최근 2년 동안 부진했던 축전지와 소재 수출이 올 상반기 25.0% 증가한 13.1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이차전지 수출까지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 청주 P&T7 7조 931억 원 투자 공시SK하이닉스는 최근 청주 P&T7(피앤티세븐) 건설에 7조 9백 31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사업연도 말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5.88% 규모로, 이번 투자는 향후 생산 증가에 대응하고 클린룸 오픈 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이뤄졌다.
청주 P&T7은 메모리 반도체의 패키징과 테스트를 담당하는 후공정 생산시설로,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공시는 투자 일정이 앞당겨지면서 이사회 결의 금액이 증가해 재의결한 것"이라며 "기존에 발표한 청주 P&T7의 총 투자비에는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청주테크노폴리스에 차세대 낸드플래시 생산을 위한 메가펩인 'M17' 건설 80조 원, 첨단 패키징 공장인 피엔티세븐 건설 20조 원 등 백조 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청주산단 업체 87.9% 여름휴가…휴가일 소폭 증가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 입주업체 여름휴가계획을 분석한 결과 평균 휴가 일수와 휴가비가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조사대상 업체 91곳 가운데 87.9%인 80곳이 하계 휴가를 확정했다. 절반이 넘는 43곳이 집단휴가를 결정한 것이다.
이 가운데 휴가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9일 사이에 집중됐다. 평균 휴가기간은 5.9일로 지난해보다 0.6일 늘었다.
휴가를 확정한 업체의 32.5 퍼센트가 상여금이나 휴가비를 지급할 예정인 가운데 평균 휴가비는 5만 3천원이 증가한 50만 5천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조사대상 업체 가운데 노동자가 가장 많은 반도체와 이차전지 업체 대부분은 생산라인을 정상, 부분 가동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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