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도 성향
"오크통 따라 술맛 달라진다"…전통주, 지역 관광을 빚다
머니투데이
29일 오후 충남 예산군 고덕면 '예산사과와인' 지하 숙성실.
사과 증류주를 숙성 중인 오크통 500개가 빼곡히 들어찼다.
프랑스와 포르투갈 등 세계 각국에서 건너온 오크통들엔 생산 연도와 숙성 정보가 하나하나 표시됐다.
정제민 예산사과와인 대표(한국와인생산협회장)는 "같은 사과 증류주라도 어떤 오크통에서 숙성하느냐에 따라 향과 풍미가 달라진다"며 "최근에는 숙성 기간뿐 아니라 어떤 술을 담았던 오크통을 사용했는지가 술의 개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오크통에서 숙성되는 사과 증류주의 알코올 도수는 약 60도다.
일부는 원액 그대로 병입하고, 나머지는 40도 안팎으로 희석해 판매한다.
최근에는 배우 박성웅, 웹소설 '나노마신' 등과 협업한 한정판 제품도 선보였다.
특히 웹소설 '나노마신'의 한중월야 작가가 직접 오크통을 고르고 작품 주인공을 라벨에 담은 협업 제품은 출시 1분도 채 되지 않아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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