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방학 틈새돌봄 지원…맞벌이·한부모 가정 대상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방학 중 돌봄과 급식 부담을 덜기 위해 '방학 중 틈새돌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학 기간 지역 및 학교 여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직장에 출근하는 부모를 둔 자녀의 끼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지역아동센터(16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6개소) 중 참여 기관인 틈새돌봄센터 20개소에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점심돌봄센터 2개소에선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방학 기간에 한해 운영되는 특화사업이다. 학기 중 해당 시설을 이용하지 않았던 아동도 초등학생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맞벌이·한부모 가정 자녀를 우선 선정하며 이후에는 신청 순서에 따라 이용 가능하다.
도는 기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에게 하루 1식의 급식을 지원해 왔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를 추가로 확보해 참여 기관 이용 아동에게 추가 1식과 간식을 지원한다.
원활한 급식 운영을 위해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하루 2,000원, 1주일 기준 1인당 1만 원 이내의 이용료가 부과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은 이용료가 면제된다.
도는 이번 여름방학 운영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겨울방학에도 사업을 지속하며 매년 방학마다 지원할 방침이다.
이혜란 복지가족국장은 "방학 중에도 보호자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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