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이탈리아서 모로코 이민자 경찰 체포 중 사망, 과잉진압·인종차별 논란 확산
동아일보

이탈리아에서 모로코 출신 이민자 남성이 경찰 체포 과정에서 숨지자 과잉 진압과 인종 차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또 연일 항의 시위도 벌어지고 있다.
걍경 보수포 분류되는 조르자 멜로니 총리와 현 정부의 반(反)이민 정책에 대한 반감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분출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이탈리아를 넘어 영국, 프랑스, 독일 등 다른 유럽 주요국의 이민자 사회까지 자극하며 미국에서 반인종주의 시위를 촉발한 ‘조지 플로이드 사건’처럼 비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모로코 출신 압데라힘 파키르(42)는 20일 이탈리아 볼로냐 외곽지역에서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 숨졌다.
당시 경찰관 두 명은 파키르가 난동을 부리며 차량을 파손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그를 제압했다.
X 등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현장 영상에서 파키르는 바닥에 엎드린 채 “도와달라”, “숨을 쉴 수 없다”고 외친 뒤 서서히 움직임을 멈췄다.
이탈리아 언론들에 따르면 경찰은 체포에 반발한 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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