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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성향
오정동 선교사촌에 깃든 인돈의 정신
충청투데이 - 전체기사
푸른 녹음이 우거진 7월의 한낮, 매미 소리가 싱그럽게 흐르는 대전 오정동 선교사촌을 찾았다.한남대학교 안쪽 깊숙이 자리한 이곳은 뜨거운 여름 햇살마저 울창한 나무 그늘 아래서 쉬어가는 비밀의 정원 같다.
붉은 벽돌과 기와지붕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 이국적인 풍경 속에는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함께한 외국인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바로 한남대학교의 설립자이자 독립운동가이자 교육 선교사인 윌리엄 린튼(William A.
Linton, 한국명 인돈)이다.올해는 한남대학교가 설립된 지 7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1956년 미국 남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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