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부산신항 웅동2단계 민간 개발 제3자 제안 공모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31일부터 10월 28일까지 부산항 신항 웅동지구에 위치한 웅동2단계(25만㎡) 항만배후단지 민간개발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제안공모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항만배후단지를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부산항 신항의 물류·제조 연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앞서 해수부는 민간사업자가 지난해 10월 최초로 제출한 제안서에 대해 지난 6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사업성을 검증했다. 경제성 분석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 비율이 1.04로 산출돼 경제적 사업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수부는 공모 기간 내 최초 제안자를 포함한 민간사업자의 사업계획을 제출받아 오는 11월까지 평가한 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내년 상반기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28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현재 부산항 신항 항만배후단지는 '제4차 항만배후단지개발 종합계획'(2023~2030년)에 따라 북컨 1단계(169만㎡), 웅동 1단계(249만㎡), 서컨 1단계(50만㎡) 사업 등이 운영 중이다. 이미 조성된 배후단지에는 69개 업체가 입주한 상태다.
공두표 해수부 항만국장은 "타당성 검토를 통해 경제성이 일정 수준 검증된 사업으로서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자본이 접목된다면 부산항 신항의 물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제3자 제안공모 절차를 거쳐 최적의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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