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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눈밖에 난 美정보수장…‘이란 전쟁 회의론’에 사실상 경질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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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취임한 털시 개버드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22일 사임 의사를 밝혔다.
표면적으로는 골육종 투병 중인 남편을 간호하겠다는 이유를 들었지만 이란 전쟁을 적극적으로 지지하지 않은 그를 향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불만이 커 사실상 경질됐다는 평가가 중론이다.
DNI는 중앙정보국(CIA), 국가안보국(NSA) 등 미 18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조직이다.개버드 국장은 이날 X에 “공직에서 물러나 남편 곁을 지키겠다”며 다음 달 30일 부로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또한 트루스소셜에 개버드 국장이 “그간 놀라운 일을 해 냈다”며 사임 의사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미 마이클 엘리스 CIA 부국장, 엘리스 스테파닉 공화당 하원의원 등이 새 DNI 국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새 국장 지명자가 상원 인준을 거칠 때까지 애런 루카스 DNI 부국장이 조직을 총괄하기로 했다.개버드 국장은 1981년 태평양의 미국령 사모아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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