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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혁기의 책상물림]애일(愛日)의 마음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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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의 동음이의어는 한자가 다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같은 한자로 이루어진 어휘인데 다른 의미로 사용되는 사례도 제법 된다.
가령 애일(愛日)은 ‘사랑스러운 해’라고 새겨서 ‘겨울의 낮’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날을 아끼다’로 풀이하면 ‘부모님이 살아계실 날이 적음을 안타까워하며 하루라도 더 정성껏 모시려고 노력하는 효심’을 뜻한다.“어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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