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6·25 참전 상징’ 조중우의탑 참배…‘반미 연대’ 부각

AI 통합 요약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년 만에 북한을 방문하여 김정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국은 더욱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고 군대 교류를 포함한 관계 강화에 합의했으며, 국제 다극화 추진에 함께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진보 성향: 진보 성향 매체들은 정상회담에 국방장관이 배석한 점과 군사교류 확대의 가능성을 강조하며 양국 관계 강화의 의미를 부각하고 있다.
중도 성향: 중도 매체들은 정상회담을 객관적으로 보도하면서 중국의 미국 중심 국제질서 대응 및 다극화 전략의 지정학적 함의를 분석하고, 동시에 비핵화 논의 공간 축소에 대한 우려를 제시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방북 이틀째인 9일 북-중 혈맹의 상징인 ‘조중(북-중) 우의탑’을 참배하고,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방문했다.
6·25전쟁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양국의 오랜 우호 관계를 강조하며 북-중 밀착, 나아가 반미 연대를 대내외에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는 평양 모란봉 구역의 우의탑을 참배했다.
이 자리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동행했다.
이 탑은 6·25전쟁에 참전한 중공군을 기리는 상징물로 시 주석은 2019년 6월 방북 때도 이 탑을 참배했다.
시 주석은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영원불멸’이라고 적힌 화환 앞에서 묵념했다.
이어 의장대 분열식을 지켜본 뒤 김 위원장의 안내를 받으며 탑 내부에 마련된 전시실을 둘러봤다.신화통신은 “두 정상은 위대한 항미원조(抗美援朝·미국에 맞서 조선을 돕는다)의 정신을 더욱 빛내고 중조(중-북)의 전통적인 우호가 대대로 계승되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