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핵화' 사라진 북중정상회담…"경제·군사 교류 확대"
AI 통합 요약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북한 비핵화의 단기 목표로 핵물질 추가 생산 중단, 해외 반출 금지, 탄도미사일 기술 개발 중단을 제시하며 현실적 협상을 강조했다. 동시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년 만에 북한을 방문했으나, 비핵화보다는 북중 전략적 연대와 반패권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진보 성향: 진보 성향 매체들은 이 대통령의 현실적 협상 방식과 단기·중기·장기 목표의 균형잡힌 설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비핵화 목표 포기 금지를 재확인했다. 동시에 중국 외교부의 원론적 답변만으로 비핵화에 대한 중국의 의지가 불명확함을 지적했다.
보수 성향: 보수 성향 매체들은 이 대통령의 취임 2년차 국정 구상과 '대체불가 대한민국' 건설 비전을 강조했으며, 시진핑 방북을 혈맹 복원과 반미 연대 강화로 해석하면서 비핵화 언급 부재에 따른 한반도 정세 악화를 우려했다.
[the30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에서 비핵화 의제가 자취를 감췄다.
양측은 대신 경제·문화 교류 전면화와 군사 분야 협력을 예고하며 전방위적인 밀착을 과시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9일 기자들과 만나 "북중정상회담에서 비핵화와 한반도 문제 관련 언급은 없었다"며 "이번 회담으로 양측이 고위급 교류를 확대하며 전략적 관계로 나아간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의 북중정상회담 보도에는 비핵화와 한반도 표현이 등장하지 않았다.
시 주석의 2019년 방북 때는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거론했던 것과 대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