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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R 안할래요" 33%가 가족 뜻인데…병원 밖 죽음=객사 취급 "씁쓸"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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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만성질환으로 인한 병원 밖 심정지 환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사망 결정 과정에 대한 사회적 논의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정부의 통합돌봄 정책과 환자 선택 등으로 집에서 삶의 마지막을 보내는 사례가 늘지만, 정작 가정 내 사망은 객사(客死)처럼 처리되는 실정이다.
심폐소생술(이하 소생술) 유보 사례의 3분의 1이 가족의 뜻이란 연구가 있지만 '존엄한 죽음'을 논의하기 위한 전국 단위의 기초 자료는 전무한 상황이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2022년 대한응급의학회지에 실린 강동성심병원 응급의학과(목동엽·조규종·조영석) 연구에서 2018~2020년 서울 지역의 병원 밖 심정지 환자 2만7313명(외상 제외) 중 57.1%인 1만5598명이 소생술 유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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