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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변호한 블랜치, 법무장관에 지명[지금, 이 사람]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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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변호한 블랜치, 법무장관에 지명[지금, 이 사람]](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6/09/134078082.1.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석인 법무부 장관에 자신의 형사사건을 변호했던 토드 블랜치 법무장관 권한대행을 지명했다.
‘반(反)무기화 기금’을 둘러싸고 백악관과 집권 공화당 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블랜치 지명자의 미 상원 인준이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온다.8일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블랜치 대행을 법무장관에 지명하고, 상원에 인준을 요구했다고 발표했다.
미 콜로라도주 덴버 출신으로 연방검사를 지낸 블랜치 지명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성 추문 사건 등에서 변호인으로 활동한 뒤 트럼프 2기 행정부에 합류했다.
2023년 대형 로펌에서 나와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진행된 트럼프의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의혹 사건, 대선 패배 불복 사건 등의 변호를 맡았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뒤 그를 법무부 차관에 기용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극단적인 요구를 기꺼이 실행해온 충성스런 측근을 승진시켰다”고 전했다.블랜치 지명자는 이른바 ‘반무기화 기금’을 추진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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