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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北 비핵화·평화통일 포기 안해…단기 핵동결 목표"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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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이재명 대통령이 대북 유화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북한의 비핵화와 평화 통일이라는 장기 목표는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국·일본·러시아 등 인접국과의 관계도 철저히 실용외교 차원에서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우리 헌법이 정한 바의 길을 가야 한다"라며 "평화적인 통일의 그 지향을 포기할 수는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통일을 이야기하면 관계가 더 나빠지니 일단은 평화·공존하는 것으로 소통하고 대화하고 존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관계의 현실에 대해 "더 이상 나빠지기 어려운 만큼 나빠져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 시절 무인기 사태를 거론하며 "(북한이) 견뎌내면서 얼마나 모멸감을 느꼈겠나"라고 짚었다.
북한이 군사분계선에 삼중 철책과 방벽을 쌓고 있는 상황에 대해선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대결적으로 가면 경제 상황이 나빠진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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