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참석-정청래 불참' 대통령 환송 행사... "냉기류? 과한 해석"
AI 통합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벨기에로 출국하며 유럽 순방을 시작했다. 벨기에·이탈리아·교황청·프랑스를 방문하는 9박10일 일정으로 2년 연속 G7 초청을 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한 가운데, 환송 행사에 정청래 당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전원 불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상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나설 때는 여당 지도부가 나가 대통령을 배웅하는 것이 관례다. 정 대표는 지난 1월 4일 이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출국할 때도 서울공항에 나가서 그를 배웅했다.
여당 지도부의 환송 전원 불참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진 데다, 전날 이 대통령이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6.3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민주당을 탓하는 듯한 발언이 나온 직후여서 이를 두고 뒷말이 나온다. 서울과 대구 등 접전지를 야당에 내준 지선 이후 당-청 간 냉기류가 흐르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다(관련 기사: 이 대통령 "지선 결과, 도대체 납득할 수 없는 상황...그것도 국민이 주는 경고" https://omn.kr/2ima2).
민주당 측은 이런 시각이 '과해석'이라며 맞섰다. 강준현 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마이뉴스> 통화에서 "(냉기류라는 건) 자의적 해석이고 과한 표현"이라며 "중앙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 포함해 지금 상황이 어수선하지 않느냐. 환송 행사를 최소화하자는 공감대가 (당-청 사이) 서로 있었다. 청와대와 당이 그렇게 소통을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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